[G Camp 컬럼]농업은 더 이상 신의 영역이 아니다. (농업 그리고 Agri-Twin…)

//[G Camp 컬럼]농업은 더 이상 신의 영역이 아니다. (농업 그리고 Agri-Twin…)

제목 : [G Camp 컬럼]농업은 더 이상 신의 영역이 아니다. (농업 그리고 Agri-Twin…)

제목에서 말하는 내용은 스마트팜 사업을 하면서 사업의 특성상 정부에서 진행하는 사업을 하지 않을 수 없어, 최근 진행 되었던 제안 발표에서 러시아 유학파 PM의 제안으로 유창한 러시아어로 ‘ Сельское хозяйство это больше не дар от Бога. (농업은 더 이상 신의 영역이 아니다)’ 를 말하고 제안 발표를 시작 했었다.
나중에 물어보니 실제로 러시아에는 이런 속담이 없다고 한다. 인생이나 사업이나 이렇듯 창의적인 발상에서 새로운 것들이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닐까?

‘스마트팜(Smart Farm)’이라는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지 3년이 흘렀다. ‘서당 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데, 오늘은 풍월 같은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오늘의 풍월에는 그동안 스마트팜 사업을 하면서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접근하여 만들고 있는 이야기를 포함하고 있다.

다음은 처음에 이 글의 제목으로 생각해 봤던 후보군이다.

후보1. 농업(Agriculture)에 ‘Digital-Twin’을 더하여(Agri-Twin전략) 농업기술을 향상 시키고, ‘Agri-Twinnomics(농업데이터 공유경제)’를 통한 부유한 농부 만들기.
후보2. 스마트농업의 완성을 위한 어그리트윈(Agri-Twin)전략, 그리고 데이터 빈티지(Data Vintage),
후보3. 스마트팜에서 Agri-Twin 전략을 완성하기 위한 ‘하이엔드 데이터(High-End Data)’와 활용과 ‘데이터 빈티지(Data Vintage)’화,

어느 것 하나 쉬운 말이 없다. 그래서 제목을 다시 생각해 봤다. 그냥 가장 쉬운 제목을 붙이자. 하고 싶은 말을 다 포함할 수 있다면….

‘데이터로 세상을 이롭게 하자’는 회사에서 신규사업으로 농업분야를 선택 했으면, 데이터로 농업 생태계를 이롭게 해야 하지 않을까 ? 그런데 데이터로 농업을 이롭게 한다는 건 뭘까? 생각해 봤다.
근본적으로 우리가 농업으로 돈을 잘 벌려면, 농민이 고객이 되어야 하는데, 농가 평균 소득을 보면 일반적인 비즈니스관점으로 좋은 고객군이 되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렇다면 농민을 부유하게 만들 수는 없을까? 그럼 우리 사업도 풍족해 질 수 있지 않을까?

농업인이 근본적으로 부유해 질 수 없는 이유가 다른 사업에 비해 ’농업생산‘과 ’판매‘에 소득이 국한되어 있고, 게다가 공장이 아닌 곳에서 생산을 하고 있으니 하늘이 도와주지 않으면 잘되기 힘든 면에서 근본적인 다른 1차 산업군과 다른 환경이었다.
1차 산업 중 가장 열악한 기후라는 변수 조건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농업을 1차 산업 구조에서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좀 거창하게 말하면 농업의 디지털라이제이션(Digitalization), 혹은 농업의 디지털 트랜스퍼메이션을 위해 농업에 상대적으로 생산성이 훨씬 높은 ’디지털 컨텐츠 산업‘의 특성을 더하여 그 경계를 허물어 보면 어떨까 생각해 보았다.
그렇게 된다면 농업도 단순히 농업 행위를 통한 생산물과 이를 판매하는 것으로 수익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무형의 농업 행위를 디지털 컨텐츠화 하여 대대손손 판매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생기지 않을까 ? 마치 가수 이루가 그의 아버지 태진아의 저작권료(본인 사후 50년)를 바탕으로 편하게 가수생활을 하는 것처럼, 잘 지은 농사법으로 그의 자식은 좀더 편안한 환경에서 농사 행위를 영위 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음악보다 좀더 쉬운 요리로 예를 들어 보자.

“요리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 요리 레시피를 보면서 요리를 하듯이, 농사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 농사 레시피를 보면서 농사를 지을 수 있다면….

그리고 요리 레시피를 만든 사람은 무형의 요리 행위를 컨텐츠(레시피)화 하여 여러 사람들에게 판매하고 지속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듯이, 무형의 농업행위를 컨텐츠(레시피)화 하여 해당 작물을 키우는 여러 농민에게 판매하여 지속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면….

이런 생각을 하다보니 농업이 어떻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해야 하는지 설명이 되었다.
’농업 레시피‘를 보면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기술이 Agri-Twin(Digital Twin to Agriculture)이고, 농업 레시피를 지속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개념이 ‘Agri-Twinnomics(농업데이터공유경제)’이다.

그림1 : Agri-Twin(Digital Twins to Agriculture) 시스템 개념도
* Agri-Twin :IoT 센서로 농업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가상현실 내에서 AI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생육 환경 조건을 도출하고자 하는 전략을 의미함(※특허출원)

Agri-Twin의 한계는 고도화된 가상의 농업을 현실의 농업에서 활용 할 수 있을 만큼 정확한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이 생긴다. 이에 고품질의 ‘하이엔드 데이터’의 활용으로 그 대안을 제시 할 수 있을 것이다. 농업에서 ‘하이엔드 데이터’란 생산성, 품질 등에서 검증된 우수농가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시뮬레이션 기간을 단축 시키는 것이다.


그림 : Agri-Twin을 실현시키는 Data-Twin-System(※특허출원)

또한 Agri-Twinnomics(농업데이터공유경제)’를 통한 농업데이터 판매(유통)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데이터 빈티지(Data Vintage)‘라는 새로운 거래 프레임 개념을 추가해 보았다.
’데이터 빈티지(Data Vintage)‘란 와인의 빈티지(Vintage) 개념을 가져온 것으로, 같은 농장에서 생성된 같은 농부의 데이터라도 해당 년도의 생산성에 비례하여 가격이 형성되어 가장 생산성이 좋았던 기간의 데이터가 가장 비싸게 판매되는 개념을 의미한다.

이런 세상이 열린다면 농가의 평균 수입은 자생적으로 높아질 것이고, 국가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농업지원 정책 및 예산이 보다 효율적인 곳에 사용 될 수 있지 않을까?

도시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 등 농촌은 여러 문제에 당면해있다. 특히, 우리나라 인구 증가대비 농촌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고령화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 민간,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다양한 경쟁 분야 중 현재 재직 중인 회사(골든플래닛)는 ‘데이터로 세상을 이롭게 하자’는 모토로 민간 및 공공기관에서 다양한 데이터 분석 성공사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경험을 기반으로 농업 분야에서 신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에 특화된 병해충 진단 서비스 모델, 스마트팜 빅데이터 활용 및 농업의 새로운 BM 등에 대한 지식재산권(특허)를 확보하고 있으며, ’데이터‘관점에서 농업을 바라보고, 농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농업인 및 농업의 전후방 산업을 지원하여 데이터로 농업 생태계를 이롭게 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노력하고 있다.

에필로그: 그런데 서두에 러시아의 속담으로 시작했던 정부과제 제안 발표 결과는 성우같은 목소리의 러시아 속담으로 마지막 발표순서의 지루함을 깨우고, 당당히 수주하여 지금도 열심히 수행중이다.  농업은 더 이상 신의 영역은 아닌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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